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시장때 예산을 어찌 운용했을까?

1.

아침에 본부장 보고 자료 팀장한테 던져놓고... 할일이 없어서...

아래에 어떤 글 보다가 서울시 행정자료를 뒤지다가...
 
지금까지 윗사람한테 줏어들었던 것을 숫자로 어렴풋이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주요 키워드는


1) 청계천

2) 버스체계개편

3) 지하철




2.

아까 서울시 부채자료를 보니, 희안하게 이명박시장시절 서울시 부채가 급감한 것을 알게 되었는데...

왜그런가 대~충 날림으로 뜯어보았습니다.  위의 세개의 키워드를 연계해서...



일단 참고로
 
청계천뚜껑열기 사업은 2003년 7월~2005년 9월까지 이루어졌고

버스체계 개편은 2004년 7월부터 시행되었습니다.


그리고 아래의 자료를 보면...



( Ref.
http://cleanplus.seoul.go.kr/financeinfo/FinanceScope.do?init=true )


정확하게 2004년 회계년도부터 교통사업비가 폭증하게 됩니다.

그리고 청계천뚜껑여는 시점인 2003년부터 2005년까지 도시계획사업비용이 증가했다가..

사업종료시점인 2006년부터 예산이 줄어듭니다.


결산내용을 보면 돈쓴거는 뭐 특별회계 합계가 오르락내리락 해서 그렇지,

일반예산계는 그다지 안변한거 보면,

서울시의 지갑두께는 거의 비슷하다고 판단됩니다.

헌데 위의 두가지 사업은 예산 증가요인인데요....

그렇다는건 등가교환의 법칙에 따라 어디선가 예산이 삭감되었음을 의미합니다.


라고 해서 보았더니...


▶◀ 지못미 도시철도...


한마디네요...




3.

예전에 서울시 국장보고갔던 부장이

이명박시장... 무지 하드하다면서 속칭 "재떨이사건" 이야기 해주더군요.

청계천 사업 시작 당시에, 서울시 건설국장이 "예산확보가 어렵다"면서...

이것저것 이유를 대니까... "한번 내가 뜯어봐?"라는 시장...

그랬더니 지목한게 지하철사업이었...  그래서 건설국장이 뭐라뭐라 토다니까...

재떨이를 던지면서 "당신말고 건설국장할 사람 많아!"라 했다는...

믿거나 말거나, 전설따라 삼천리급 이야기가 전해지는데...


실제 위의 예산씀씀이를 보면 확실히 도시철도에서 뗀거 3년에 나눠서

청계천하고 버스에 뿌렸나봅니다...




4.

그리고 아직 2007년/2008년 결산자료는 없어서 모르겠지만..

보나마나 교통사업비는 계속 증가할꺼 같은데....

오세훈 시장에게 애도를...

by bobin | 2008/05/15 13:44 | 투덜투덜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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